동해해수청, 봄철 해빙기 대비 항만시설 및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 항만·운영시설 93개소 및 건설현장 6개소 점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금일부터 한달 동안 해빙기를 대비해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8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안전점검은 동해항 북방파제 등 항만·운영시설물 93개소와 동해항 방파호안 2공구 축조공사, 노후항만개선사업, 대진공현진항 정비사업, 수산항 정비사업, 정동진 연안정비사업, 삼척 원평 연안정비사업 등 건설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라 방파제 등 외곽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위험안내표지판, 안전펜스 등을 설치해 각종 사고방지 및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 할 계획이다.
 
또한 각 건설현장 내 해빙기 위험요인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 여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관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보흠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건설현장 및 동해·묵호항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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