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메타버스 플랫폼 기기 준비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승훈 기자
입력 2022-03-01 0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삼성전자, 1년에 5억개 이상 제품 생산...수 많은 제품끼리 시너지 내"

김창영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 최승은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 (왼쪽부터)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메타버스 플랫폼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MWC 2022)’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품 완성도가 중요한데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MWC 2022 참석 배경에 대해선 “CES에서도 이야기했듯 ‘고객 경험과 멀티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CXMDE)가 중요하다”면서 “제품끼리 서로 경험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가치를 주주는 게 앞으로 우리의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샤오미·ZTE 등 중국 업체의 부스도 유심히 지켜봤다. 한 부회장은 중국 업체를 향해 “열심히 잘 하고 있다”면서 “제품 하나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어떻게 제품이 연결되는지를 중심으로 보고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1년에 5억개 이상의 제품을 내고 있다. 그 이야기는 수 많은 제품끼리 시너지를 낸다는 것”이라며 “굉장한 힘을 갖지 않을까 생각하고 각각 제품뿐만 아니라 같이 연결돼서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지가 숙제”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