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추미애 이어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세종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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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기완 기자
입력 2022-03-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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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일 세종시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호소 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거물급 정치인들이 잇따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세종을 찾았고,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 명예 선거대책위원장도 세종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일 윤호중 당 원내대표도 세종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타 광역시∼도와는 달리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가 30만명 미만임에도 여당 지도층이 세종을 찾았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민주당은 물론 제1야당인 국민의힘도 세종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야 대통령 후보가 몇 차례씩 세종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당 차원의 유세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일 오후 세종국립수목원과 세종전통시장을 돌며 "3월9일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순간, 95%가 넘는 공약이행율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국민의 일상을 되돌려줄 대통령, 국민을 통합으로 이끌 대통령은 바로 이재명"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세종시민의 한 표 한 표가 모아져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짓게 될 것"이라며 "정파와 정당을 가리지 않고 기용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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