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핑크색 유니콘 파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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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2-03-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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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유니콘 파자마의 소녀 사진이 세계인을 울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 살던 6살 아기는 슬리퍼 신고 슈퍼에 가다 목숨을 잃었다. 앰뷸런스 침대 위 창백한 얼굴과 늘어진 몸은 지옥의 귀환을 알리는 증거처럼 보였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피의 시간을 끝낼 것이다. 세계는 연대하며 외친다. STOP THE WAR. 

 

[동방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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