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주가 13%↑…문재인 대통령 "원전, 향후 60년 주력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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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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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성파워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성파워텍은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0원 (13.95%) 오른 588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원자력발전소(원전) 관련주다. 

지난 2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적절한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신한울 1, 2호기와 신고리 5, 6호기는 포항과 경주의 지진, 공극 발생, 국내자립기술 적용 등에 따라 건설이 지연됐는데 그동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강화와 선제적 투자가 충분하게 이뤄진 만큼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에 단계적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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