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세븐모바일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거주지 인근에서 소비하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모든 기업형 편의점에 입점을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마트형 유통채널 등으로 유심 판매망을 다각화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여 가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SK 세븐모바일 무약정 유심은 이날부터 전국 약 360개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통신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초저가 LTE 유심 요금제부터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운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에 방문해 무약정 유심을 구매한 뒤 SK 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에서 셀프개통이나 온라인개통을 통해 가입하면 쓰던 휴대폰,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부담 없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구입한 유심으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원의 SSG 머니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유심비상품권(신세계상품권)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가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편의점에 이어 마트형 유통채널로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혜택 강화, 편의 제공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알뜰폰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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