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1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랭스(LANGS)’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랭스는 알코올 도수 40도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글렌고인, 탐두 등 유서 깊은 증류소를 운영하는 이안 맥클라우드의 위스키로, 700ml 기준 약 1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일반화된 혼술로 와인, 위스키, RTD 등 주류 취향이 다양해졌는데, 위스키는 높은 가격대 제품이라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에 누구나 위스키에 입문할 수 있도록 가성비 제품을 출시했다.
랭스는 위스키를 얼음에 희석시켜 음용하는 ‘온더락’ 방식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사이다, 콜라, 토닉워터 등 음료를 섞어서 하이볼로 마시기에도 좋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위스키 입문자들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를 출시했다”며 “랭스를 이용해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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