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자회사 태극제약은 기미관리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선보인 ‘TG도미나스’가 출시 2년 10개월 만에 홈쇼핑 매출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태극제약은 기능성 화장품인 TG도미나스 크림을 2019년 4월 GS홈쇼핑에 론칭했다. TG도미나스 크림은 태극제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미뿐만 아니라 미백과 주름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재구매가 이어졌다. 실제 TG도미나스 브랜드는 올해 2월까지 GS홈쇼핑 기준 매출 55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145만여통, 재구매자는 7만5000여명에 이른다.
태극제약은 TG도미나스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르는 기미관리 화장품인 ‘TG도미나스 앰플’에 이어 지난해 12월 ‘TG도미나스 멀티밤’도 출시했다. TG도미나스 멀티밤은 휴대가 간편하고 수시로 기미와 주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바르는 타입 화장품이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TG도미나스가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면서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외부활동이 재개될 경우 더욱 큰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태극제약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을 출시해 기미케어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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