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8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94%(4700원) 상승한 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 시가총액은 6조595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전년대비 72.6% 감소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회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에 신작 부재 상황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도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이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2년 IP(지식재산권)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만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중국) 퍼블리셔 합의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테스트(CBT)와 출시 날짜는 확정됐다. 현지 퍼블리셔와 대규모 CBT 및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CBT를 1분기 중 진행한 이후, 빠르게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