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브릿지 전형은 영재교육 경험이 없는 서울·경기 소재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가천대만 시행중인 선교육 후선발 장기관찰전형으로, 6개월 동안 온라인 과제, 관찰수업·캠프 등 수·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영재교육원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전형이다.
지원자는 온라인 과제 수행 결과를 토대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면접을 거쳐 관찰수업대상자를 선정, 장기관찰수업을 통해 최종 우수학생이 최종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다.
한편, 박찬웅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숨겨진 과학 영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브릿지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과학영재 발굴과 미래인재 육성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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