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3분 기준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7.12%(2550원) 상승한 3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시가총액은 1조636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3일 삼성증권은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올해 전 사업부의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콘텐츠 제작 사업에서는 제작이 지연된 콘텐츠들의 수익 인식과 더불어 자체 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 등 텐트폴 드라마를 통해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결 자회사를 활용한 트랜스미디어 신사업도 연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21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매출에 대해 회사는 "주사업인 컴퓨터그래픽·특수효과(CG·VFX) 사업 외 뉴미디어 사업분야의 매출처 확대와, 자회사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위지윅스튜디오는 가상화 영상기술 서비스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2018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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