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상용 한국예총 경주지회장과 지부장,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 청년 문화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북부·남부·서부·동부·도심지 등 5개 권역에서 15명이 청년 문화활동가로 위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활동가들이 예술인, 주민 등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면서, “특히 한국예총 경주지회 등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경주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앞서 성림조형원이 지원한 신라시대 타악기 형태의 법고와 범종 문양의 등(燈)이 활용된 축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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