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섬유비즈니스 전시회인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iview In Dageu)’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ESG 공동관’에서 3자 간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사진=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ESG 실천과 친환경 제품 보급 확산을 위해 대구 엑스코에서 3월 2일,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조정문 회장, 국내 리사이클 최장수기업에다 환경부 공식 우수 환경산업체로 지정받은 건백 박경택 대표이사와 3자 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협약식이 국내 최대 규모 섬유비즈니스 전시회인‘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iview In Dageu)’에서 전국 최초로 구성된 ‘친환경 ESG 공동관’에서 진행되었다.
친환경 ESG공동관은 보광아이엔티, 영신타올, 진광화학, 클래비스, 캐치클라우드 등 대구경북지역 업체 9곳과 우시산 등 다른 지역 업체 2곳 포함 국내 섬유 패션 중소기업 11곳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건백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소재 ecostar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인 의류, 침구류, 전자‧자동차부품, 건축용 자재 등의 보급 확산 관련 공동사업 발굴(고부가 상품기획, 개발 및 마케팅 등), ESG 경영 확산과 시민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지역 내 폐플라스틱 환경문제 대응 협력 강화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이재하 회장은 “지역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친환경 소재 개발이 갈수록 중요하다”라며, “친환경 제품의 안정성과 활용에 대한 국민 선호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이 서로 긴밀한 협력과 상생발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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