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왕 유세단이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의왕지역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의왕시 부곡동 소재 레솔레파크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3.1절 기념 유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의왕유세단원들은 선거용 피켓 대신 태극기를 손에 들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유관순 한복·복고 교복을 입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의왕 선대위 관계자는 “3.1절이 올해 103주년을 맞는데도 아직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희생자 및 피해자들에 대한 회복이 요원하다”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오늘의 의미를 선거운동에도 담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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