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택시기사의 안전보호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택시에 투명보호막을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총 3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전체 택시 2608대 중 법인택시 525대에 투명보호막 설치를 마쳤고, 2083대의 개인택시는 이번주 내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윤 시장은 전날 화랑유원지에서 투명보호막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행사에 정길호 개인택시조합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한편, 정길호 조합장은 “기사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는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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