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및 산불 예방 홍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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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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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들에게 체리나무 묘목 730본 무상 배부

성주군은 선남면 일대의 주민들에게 체리묘목등을 무상으로 나눠주고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했다.[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지난 2일 11시, 선남면사무소 전정에서 마을 이장과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및 산불예방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을별로 가구수에 비례해 수량을 배정한 후 행사 당일 이장에게 배부하는 형식으로 개최한다. 나누어 주는 나무는 체리 730여 본으로 1인당 1본씩 배부한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및 산불예방 홍보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기르는 즐거움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조한 날씨로 위험도가 높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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