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주가 29%↑...넥슨지티와의 합병법인 사명 결정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넷게임즈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9분 기준 넷게임즈는 전일 대비 29.46%(5200원) 상승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게임즈 시가총액은 66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28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양사 합병법인의 사명을 '넥슨게임즈'로 확정하고 신규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박용현 대표는 "사명 확정과 CI 공개를 통해 넥슨게임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다. 최상의 개발환경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넷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V4'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RPG 전문 개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