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으로 2021년도 판매 실적과 자체 평가를 통해, 총 22개의 우수 대리점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이는 대동이 매년 우수 대리점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매출 3200억원을 돌파하는 역대 최대 성적을 거두어 대리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전국 수상(14개)과 광역본부 수상(8개)으로 나눠 총 22개의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 수상은 전체 160여 개 대동 대리점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크게 영업 판매 부문, 부품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 트랙터 오름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걸쳐 14개 대리점을 선정해 상을 시상했다.
먼저 영업 판매 부문은 판매 실적과 서비스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대상에 전남 해남, 최우수에 경기 여주, 우수에 경남 신합천이 수상했다. 또한 부품서비스 부문은 대리점의 서비스 역량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에 경남 원지, 우수에 경기 연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부품 부문에서는 최우수에 제주서비스지정점이 선정됐으며, 지역 농기계 시장에서의 대동 트랙터 점유율 신장 기준으로 수여하는 트랙터 오름 부문에는 경기 광주, 충북 제천, 전북 익산, 경북 선산‧영주‧안동, 경남 남해‧고성 등 총 8개 대리점이 상을 받았다.
또한 광역본부 수상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청권(충남북), 영남권(경남북), 호남권(전남북) 4개 광역본부 소속 대리점을 대상으로 전국 수상과 같은 평가 방식을 적용해 영업 판매 부문과 부품서비스 부문의 광역 최우수 대리점을 선정했다.
먼저 영업 판매 부문에서는 중부 안성(경기), 충청 논산, 영남 창녕(경남), 호남 무안(전남) 대리점이 상을 받았으며, 부품서비스 부문에서는 중부 평택(경기), 충청 보령(충남), 영남 진주(경남), 호남 정읍(전북) 등이 수상했다.
이에 전국 대상을 받은 전남 해남대리점 서재우 사장은 “5년 전 대리점을 시작할 때 서비스 기사 2명으로 시작해 현재 5명으로 증원하고, 한번 찾아온 고객은 평생 고객으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고객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라며,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우수 대리점으로 각오를 새로이 하고 더욱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Customer BIZ) 부문장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 농업 시장 상황에서도 대동은 제품, 서비스,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리점 사장이 각고의 노력을 다하셨기에 대동과 대리점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대동 대리점 사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처럼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시 소통하고 요구 사항을 적극 검토 실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2020년부터 공개 모집으로 우수 대리점주를 영입하고 있다. 농업과 농기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자동차나 기계장비 사업에 종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라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과 문의는 대동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상시 모집이기에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대동 대리점주로 위촉되면 대리점주가 공석에 있는 희망 지역을 택해 운영하게 되며, 대동은 대리점주에게 영업과 홍보 판촉, 판매장려금, 시승제품, 농기계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대리점주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라 사업장 규모에 따라 크레인·호이스트 등의 수리 장비와 서비스 기술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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