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코리아가 3일 국내 신규 데이터센터 SL2x 착공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데이터 센터로, 약 6600제곱미터 면적에 투자규모는 2528억원이다.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는 "에퀴닉스는 지난 2019년 한국에 진출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해왔다. 현재 한국에는 모든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가 진출해 지역 데이터센터(리전)를 구축하고 사업을 전개 중이며,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최근 추가 데이터센터 설립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2021년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되는 IT 인프라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5% 성장하며, 2025년에는 2조2189억원의 매출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에퀴닉스는 이러한 시장에 대응하고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을 위해 엑스스케일(xScale) 데이터센터 두 곳을 수도권에 세운다고 발표했다.
2023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SL2x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했다. 특히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등 2030년까지 100% 재사용 에너지로만 가동되도록 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ESG 경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에퀴닉스는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SL2x가 설립되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66개 글로벌 대도시로 즉시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지역 데이터센터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에퀴닉스는 전세계에 36개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중 8개가 현재 가동 중이다.
장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도입이 지속적으로 빨라지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내부 컴퓨팅, 스토리지, 엣지 캐시 요구 사항에 걸맞은 규모의 공간과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 설립될 두 개의 엑스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는 "에퀴닉스는 지난 2019년 한국에 진출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해왔다. 현재 한국에는 모든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가 진출해 지역 데이터센터(리전)를 구축하고 사업을 전개 중이며,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최근 추가 데이터센터 설립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2021년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되는 IT 인프라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5% 성장하며, 2025년에는 2조2189억원의 매출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에퀴닉스는 이러한 시장에 대응하고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을 위해 엑스스케일(xScale) 데이터센터 두 곳을 수도권에 세운다고 발표했다.
2023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SL2x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했다. 특히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등 2030년까지 100% 재사용 에너지로만 가동되도록 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ESG 경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도입이 지속적으로 빨라지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내부 컴퓨팅, 스토리지, 엣지 캐시 요구 사항에 걸맞은 규모의 공간과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 설립될 두 개의 엑스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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