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포털과 카카오TV에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주요 경기 장면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4일 카카오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다음·카카오TV에서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경기 중계와 주문형동영상(VOD)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진행되는 베이징 패럴림픽에는 우리나라 선수 32명이 출전해 알파인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 등 6개 전 종목 경기를 펼친다.
카카오는 이번 제휴로 모바일·PC 다음 포털과 카카오TV의 장애인체육회 채널을 통해 경기 중계와 주요 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다음의 스포츠탭과 PC 다음 스포츠에서는 패럴림픽과 관련된 주요 뉴스도 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도 국민들의 열기와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와 제휴해 이번 중계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보여줄 스포츠 정신과 열띤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응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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