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내년 목표액을 4012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김 군수와 부서장들은 86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면서 맞춤형 확보방안,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 체크 등 100%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사업은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용수체계 구축사업(377억원) △운곡면 효제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12억원) △대치면 시전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14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43억원)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사업(98억원) △대치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80억원) 등이다.
또한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관련 국비 사업과 대치면 농소천, 화성면 산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정산2농공단지 조성사업,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가족문화센터 건립 등 기존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후속 예산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공모사업, 한국판 뉴딜사업 등 구비가 투자되는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라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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