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사내 맞선'이 카카오페이지 월요 웹툰 가운데 2주 연속 조회수 1위를 차지하고, 웹소설도 조회수가 10배 이상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카카오페이지 전체 IP 중 주간 조회 수 1, 2위를 차지한 작품은 각각 웹소설과 웹툰 '사내 맞선'이었다. 매출액 규모도 상승하는 추세로, 같은 기간 웹툰은 매출 상위권 2위를 기록했다. 사내 맞선 웹소설은 로맨스 소설 기준 매출 2위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드라마 첫 방송 당일인 지난 28일에는 웹툰 매출과 조회 수가 모든 카카오페이지 IP를 통틀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의 흥행은 원작 사내 맞선이 가진 IP 파워가 또 한 번 증명된 사례"라며 "더 많은 글로벌 독자들에게 사내 맞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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