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 행사한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시장 내외, 수성1가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

권영진 대구시장이 부인 이정원 여사와 수성구 수성동 1가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부인 이정원 여사와 함께 3월 4일 수성구 수성동1가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시행하고, 종사자 격려와 함께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권 시장이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3월 4일 오전 8시 30분경 대구 수성구 수성동 1가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부인인 이정원 여사와 나란히 들어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3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시 내 8개 구·군 142개 읍면동 636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보다 2525명(0.12%)이 늘어난 204만5801명이다.
 
사전투표도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전투표는 142개 읍면동 투표소에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3월 4일 오전 8시 30분경 대구 수성구 수성동 1가 행정복지센터에 부인인 이정원 여사와 나란히 들어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진=대구시]

또한 역대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이 보장됨에 따라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일인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 사이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선거일까지 한 달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선거인 명부 작성상황, 투·개표인력 교육 시행, 투표안내문 발송상황 등 투·개표 전 과정을 투명하고 빈틈없이 관리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지원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음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이 국민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사전투표에 임했다”라며, “대구 시민들께서도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고, 특히 선거일 당일 투표소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투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