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원우회, 아프간 졸업생에게 기부금 전달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KOICA-SSU 석사학위 연수과정 졸업 연수생인 압둘 후세인 자마니(Abdul Hussain Zamani).  [사진=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원우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 대상국 공무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은 지난 2월 18일 교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소예배실에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정보과학대학원 총원우회는 이날 KOICA 협력 대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KOICA-숭실대학교 ICT정책 분야 석사학위 연수과정(이하 KOSMIC 과정)'을 마친 아프가니스탄 졸업 연수생이 본국의 악화된 상황으로 인해 난민 처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학생들과 졸업 동문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문용 정보과학대학원장, 박재표 정보과학대학원 부원장, 조기현 교학팀장, 유정석 정보과학대학원 총원우회장, 재학 회장들과 졸업생 김근붕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졸업생 김형태 디에스티인터내셔날 사장이 동 연수생을 채용하고 연수생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한 비자 발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