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만든 '원소주' 일주일만에 초도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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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3-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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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스피리츠]

원스피리츠는 가수 박재범이 출시한 ‘원소주’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2만병을 모두 팔았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는 국내산 쌀을 이용하고,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만들어 옹기에 숙성시킨 주류다. 지난달 25일 정식 출시돼 전날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됐다.
 
가격은 한 병당 1만4900원에 달하지만 매일 소비자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메인 제품 디스플레인 존은 대형 원소주 로고로 제작된 대형 설치물 위로 원소주를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매틱은 팝업스토어 운영 내내 대기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원소주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이달 말부터 자사몰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원스피리츠 박재범 대표는 “원소주에 많은 관심을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소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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