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시장은 이날 조 청장과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된 청소차 증가 운행 구간 4곳과 도로 자동청소 시스템 운영 구간 3곳을 잇따라 찾아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안 시장은 "도로분진 흡입차, 진공청소차 등을 이용한 관내 주요도로 뿐만아니라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로 이면도로, 골목길 흙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 시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도로 청소에 사용하는 재이용수는 시민들이 사용한 물을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경춘로 등 4개 구간 5.7㎞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부터 1~3차례 도로 자동청소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차량에서 발생되는 매연, 타이어가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도로 재비산먼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초미세먼지 농도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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