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유권자 소중한 한 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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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3-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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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 12.31%로 집계

동해시문화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사진=이동원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작된 사전투표 첫날에 강원 동해시 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사전투표소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관계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전부터 길게 줄지어선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노소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서 있었다.
 

사전투표소 현장 상황[사진=이동원 기자 ]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후 3시 기준 현재 투표율이 12.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 때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1.7%)을 넘어선 수치이다.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오후 3시까지 544만 2667명이 투표를 마쳐 12.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금일 오후 3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20.6%)로 20%를 가장 먼저 돌파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10.49%)였다.
 
한편, 이날 시작된 사전투표는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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