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한계를 넘어 도전해 온 우리 대표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패럴림픽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면서 “지난 1988년,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서울에서 같은 시기에 치러내며 세계 스포츠의 새 역사를 썼다. 패럴림픽 대회의 성화봉송도 이때 시작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4년 전, 평창에서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점화해 세계인의 꿈과 열정, 평화의 미래를 환히 밝혔다”고 했다.
아울러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가족, 지원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우리 선수단과 국민들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 ‘뜨겁고 큰 하나’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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