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새벽에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 찾아 이재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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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3-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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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현장상황 점검, 이재민 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공개로 산불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진화에 애를 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새벽 비공개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3시 울진에 도착해 현장을 둘러본 후 오전 4시 18분경 울진 국민체육센터 제1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오전 4시 34분경 울진 연호문화센터 제2 대피소로 이동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계속해서, 오전 4시 48분경 울진 봉평신라비 전시관에 설치된 합동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불 진화와 이재민 보호에 대한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과 장비·소방헬기가 부족하다는 애로상황을 화재진압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았다.
 
이 후보는 오전 5시 20분경에는 직접 화재 현장을 둘러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9긴급구조통제단 차량앞에서 산불대응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아울러, 이 후보는 인근 삼척으로 이동해 6시 50분경 삼척 LNG 기지 인근에 위치한 원덕복지회관 제1 대피소를 방문해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오전 7시 15분에 119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산불대응 직원 격려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다.

화재 현장을 방문 후 이 후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선대위 상황실장에게 울진과 삼척에서 건의 받은 의견을 전달하고 “화재 진화에 대한 지원과 이재민 보호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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