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전국 흐리고 건조·강풍 지속…미세먼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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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03-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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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7일은 흐린 가운데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아침엔 -8~2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등 6~14도의 영상권 날씨가 전망된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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