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명 보냈다" 모두투어, 사이판 여행객 송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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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3-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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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코랄 오션포인트 C.C[사진=모두투어 ]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이판으로 떠난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기간 모객 현황 1위는 모두투어가 차지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이 트래블버블 실행 직후부터 현재까지 모객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사이판은 지난해 7월 우리나라와 여행 안전 권역(트래블버블)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사들은 사이판 여행상품을 잇따라 기획·판매하기 시작했고, 모두투어도 여기에 가세했다. 

모두투어는 항공 좌석을 확보하고, 기존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골프, 허니문, 에어텔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 점, 회원 대상 프로모션,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다양한 제휴 판매 채널을 활용해 모객에 나선 점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대대적인 광고 대신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 위기 속에도 브랜드 역량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고객 중심의 상품들을 다양하게 개발·운영하고, 판매채널 다각화와 확대에도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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