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영지도, 품질혁신, 공인노무사, 관세사, 회계사, 법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 클리닉 지원단이 올 한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문제점 해결, 맞춤형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지난 3월 3일, ‘2022년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 클리닉 지원단’ 14명을 위촉했으며, 지원단은 단순 상담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실정에 맞는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상담 분야는 정책·운영자금 신청 및 혁신형 기업인증,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제조공정 개선 등 품질혁신, 노동 관련 법률 및 퇴직 등 고용 상담, FTA 활용, 원산지 규정 등 관세환급, 재무·회계 상담 등 경영 재무 컨설팅, 소송 및 법무 관련 서류 작성 자문, 기업회계, 세무, 재무 등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원단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기업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10년부터 12년간 11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 1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선발은 심사위원회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도 우수, 특기, 장기후원, 희망 등 분야별 우수 학생에게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수교사에게는 연구 활동비 100만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중학교에는 학교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배기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장학생 모집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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