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100개 내외 (예비)재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당 사업화자금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특화된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주관기관이 실패 경험이 있으나 창업에 재도전하는 예비 재창업자와 7년 미만 재창업기업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성남시 창업지원인프라와 성남산업진흥원의 역량을 한번 더 인정받은 셈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에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 재설계, 1:1멘토링, 재도전 창업경연대회, 투자유치,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별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후에도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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