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베팅업체 스마켓은 6일(현지시간) 기준 20대 한국 대선 승자 베팅에서 윤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77.52%로, 이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32.26%로 각각 예상했다.
승률 예측은 지난 1월 윤 후보가 다소 앞선 상태로 시작했다. 그러다가 1월 9일 이 후보의 승률이 더 높아지며 한동안 역전됐다. 당시 이 후보는 윤 후보보다 40%가량 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후 1월 28일을 기점으로 윤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며 현재의 상태까지 이어졌다.
양 후보의 승률차가 가장 컸을 때는 이달 5일 윤 후보가 80%, 이 후보가 20%로 8대2 수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최근에는 7대3 수준을 계속 유지 중이다.
한편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사전 투표율은 36.93%로 2014년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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