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배달앱 ‘땡겨요’의 전용카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협업해 내놓은 ‘땡겨요 신용카드’는 땡겨요 앱 결제 시 10%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특화 카드로, 편의점 이용 시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70만원 충족 시 최대 1만4000원까지 제공된다. PLCC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은 1만8000원이다.
체크카드도 함께 출시됐다. ‘땡겨요 체크카드’는 땡겨요 앱 결제 시 1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스타벅스 및 편의점 이용 시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만원이고,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5000원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땡겨요 라이더 카드’는 전 가맹점 0.2% 포인트 적립 및 주유, 편의점 이용 시 추가 0.2% 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땡겨요’는 현재 서울시 6개 지역구(강남, 서초, 송파, 관악, 마포, 광진)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중이며 올해 4월 중 서울 전 지역 오픈 예정이다. 상생플랫폼을 추구하는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가맹점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리뷰 오더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 전용 카드는 타 배달업 경쟁사와 차별화된 금융의 본업을 강화해 고객기반의 카드뿐만 아니라 배달 라이더를 위한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며 “신한금융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가맹점, 고객, 라이더 모두 착한 소비로 행복해지는 쉽고 편안한 새로운 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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