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법원영업소 개점을 통해 ‘공탁금 전문은행’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7일 BNK경남은행은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본관 1층에 ‘통영지원영업소’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통영지원영업소는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통영지원 공탁금ㆍ보관금 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영업소에는 법원 관련 금융서비스 전문 인력 3명이 상주하며 민원인들의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통영지원 인근 법조타운과 통영ㆍ거제ㆍ고성 지역민들에게도 각종 금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앞서 지난해 11월 창원지방법원 관할 통영지원, 김해시법원, 거제시법원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신규 선정돼 총 8개 법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는 창원지방법원 관할 통영지원뿐만 아니라 김해시법원, 거제시법원 신규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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