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코로나 재택치료 콜센터 인력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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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03-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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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담 업무 한계…인력 증원'

  • '헤이리 문화지구 도로 정비…자살예방센터,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치료 대응을 위해 통합 콜센터 인력을 20명에서 35명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해 통합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일까지 2주간 콜센터에 1일 평균 2만100여건 등 26만1000여건의 통화 시도가 있었고, 1인 평균 3.7회 통화 시도 후 전화가 연결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종전 인력으로만 콜센터 상담 업무를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인력을 증원했다.

또 파주시는 오는 5월까지 헤이리 문화지구 도로를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헤이리마을은 2009년 문화지구로 지정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마을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그러나 도로가 보도와 차도 분리 없이 사용되고, 포장 재질로 된 보도 블록이 노후화돼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0억원을 들여 도로 1.2㎞를 정비했고, 주요 출입구 7곳을 아스콘 포장했다.

올해는 3억원을 투입해 1번 게이트 주변 도로 0.3㎞를 콘크리트 포장한다.

파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살 시도자, 자살 고위험군 등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1인단 연 40만원 한도 내에서 금액·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한다.

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치료비, 자살 고위험군의 진료비, 입원비, 약제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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