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MWC 2022 참가 후 코로나 확진

  • 귀국 직후 실시한 PCR 검사서 양성

  • MWC서 글로벌 외교 등 강행군 여파

  • 9일 24시께 격리해제...수행원 10명은 음성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신승훈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참가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지난 3일 입국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임 장관이 현장에서 강행군을 펼쳐 면역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임 장관은 이번 MWC 2022 기간 동안 글로벌 주요 ICT 회사의 전시관을 참관하고, MWC 장관 프로그램의 기조연설을 맡았다. 미국 FCC 위원장 면담, 인도네시아 괴기정통부 장관과 면담 등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임 장관을 수행한 과기정통부 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 장관은 이날부터 8일까지 연가를 냈고, 9일 24시께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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