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강원 산불로 방송·통신장비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흘 만에 99%까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7일 “산불이 진화된 지역부터 소실된 케이블을 다시 설치하거나 우회 절체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등을 교체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체 피해사례 6769건의 99%까지 복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 오후부터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 복구 등 사업자별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점검했다. 또 산불이 강원지역으로 확대돼 통신시설 피해가 증가하자 긴급복구와 비상대응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시설 등에 대한 통신 편의 지원도 확대하도록 했다. 전날 기준으로 KT는 248명, SK텔레콤(SKT)은 148명, LG유플러스는 280명을 각각 현장 복구인력으로 파견했다.
다만 미복구된 기지국 10개소는 대부분 전소돼 복구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업자별 예비장비를 동원하고 소실된 통신·전력 선로를 신규 포설해 피해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통신4사(SKT,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주민대피시설에 와이파이, IPTV, 유선전화, 인터넷, A/S 차량, 충전시설, 충전기 등 주민 통신편의를 위한 조치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사업자들과 협력해 강원·울진 지역 산불이 완전 진화될 때까지 긴급대비 태세를 유지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방송·통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가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전파사용료 및 통신요금을 감면하고 유료방송요금 감면에 대해서도 사업자들과 협의해 후속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7일 “산불이 진화된 지역부터 소실된 케이블을 다시 설치하거나 우회 절체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등을 교체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체 피해사례 6769건의 99%까지 복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 오후부터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 복구 등 사업자별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점검했다. 또 산불이 강원지역으로 확대돼 통신시설 피해가 증가하자 긴급복구와 비상대응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시설 등에 대한 통신 편의 지원도 확대하도록 했다. 전날 기준으로 KT는 248명, SK텔레콤(SKT)은 148명, LG유플러스는 280명을 각각 현장 복구인력으로 파견했다.
다만 미복구된 기지국 10개소는 대부분 전소돼 복구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업자별 예비장비를 동원하고 소실된 통신·전력 선로를 신규 포설해 피해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나갈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사업자들과 협력해 강원·울진 지역 산불이 완전 진화될 때까지 긴급대비 태세를 유지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방송·통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가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전파사용료 및 통신요금을 감면하고 유료방송요금 감면에 대해서도 사업자들과 협의해 후속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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