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위기극복, 국민통합'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증권가에서 '코스피 5000 포인트 시대'를 약속한다.
오후에는 경기 고양 일산시장, 파주 경의중앙선 야당역,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계양, 서울 구로 등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저녁 7시에는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한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등이 총출동한다. 이후 오후 10시 30분 홍대 광장에서 자정까지 귀가하는 청년층들과 소통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윤 후보는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한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모두 함께하는 '원팀 유세'가 예정돼 있다. 이어 오후 10시부터 '투표하면 이깁니다'라는 주제로 건대입구역과 강남역 일대에서 거리인사를 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오전 7시 20분 서울 노원구민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한다. 낮 12시부터는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신촌 유플렉스 광장 등을 훑으며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한다.
심 후보의 피날레 유세는 저녁 7시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소신상정 당당하게'를 주제로 열린다. 이후 홍대와 연남동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진행하며 막판까지 유권자들의 '소신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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