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7%↑…"국내 생활치료센터서 일동제약과 먹는 코로나약 임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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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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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 (7.86%) 오른 4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일동제약과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먹는 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공시했다.

재단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생활치료센터 5곳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했다.

각 기관은 생활치료센터 내 임상시험을 위한 시설, 장비, 인력을 확보했으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지원하는 등 국산 치료제가 신속히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S-217622'와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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