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르면 내포는 홍성군 구항면 소재 개별입지에 7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37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내포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으며, 전문인력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육류 포장육 및 냉동육을 가공처리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의 한돈 생산지인 홍성군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가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면 매년 203억원의 생산효과와 3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부지 조성과 설비 투자를 통해 134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및 137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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