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관광지 2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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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3-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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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사진=한국관광공사 ]

어지러운 시국이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그래도 봄은 왔다. 좀 더 안전한 공간에서 우울함을 달래며 봄기운을 만끽할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눈여겨보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해 3월 8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여행객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중에서 봄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를 중심으로 추렸다. 

강남스마트둘레길(서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연당원(영월), 보발재드라이브코스(단양), 경천섬(상주), 청도읍성(청도), 황강마실길(합천), 대매물도(통영), 뜬봉샘생태관광지(장수), 섬진강침실습지(곡성), 추자도(제주) 등 안심여행지 25곳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이들 여행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에 여행 전 개방 여부·개방 시간·관람 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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