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여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천 지역 내 청소년, 종교, 게임 분야 기관·단체 15곳과 국내 유수의 게임회사인 펄어비스가 후원 또는 협력해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이번 대회의 게임 종목은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이다. 카트라이더는 개인전과 가족대항전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으로 구성된 팀전으로 진행된다.
가족대항전에는 부모 1인과 자녀 1인 총 2인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 신청은 오는 8~19일까지 과천문화원과 과천교회 시냇가 청소년센터를 찾아 접수하거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신청을 마치면 20일 토너먼트 대진표를 과천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대진표에 따라 21~25일 사이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지역에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 등이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