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하는 정책지원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 의정 활동 지원을 위한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 3월 4일 경주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채용 일정과 응시 자격 등을 최종 확정했다.
공고 기간은 3월 7~17일까지 총 11일 간이며 응시 원서는 3월 21~23일까지 3일 간 의회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의회 홈페이지 채용공고, 나라일터 채용정보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주시의회 의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호대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해 첫 도입 되는 정책지원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향상으로 전문성 있고 신뢰받는 경주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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