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 관내에는 수정구 5개소, 중원구 9개소, 분당구 27개소로 총 41개소의 금연벨이 설치돼 있다.
기존 금연벨이 설치된 장소에는 평균적으로 30분 마다 한번씩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이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 멘트를 스피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시는 보다 친근하게 금연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금연 환경을 만들고자 연초부터 새롭게 금연송을 기획·제작하해 3월 중순부터 관내 금연벨이 설치된 41개소에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