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선일인 9일, 전국 맑으나 큰 일교차⋯건조특보 계속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청권·전북·대구, 미세먼지 '나쁨'

9일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자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최저기온 -3~3도, 최고기온 11~16도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15~20도로 예상된다. 다만 이들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광주·전남 지역은 최저기온 -2~5도, 최고기온 13~20도/ 전북은 최저기온 -3~2도, 최고기온 13~18도/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저기온 -4~2도, 최고기온 12~17도/ 충북은 최저기온 -5~1도, 최고기온 14~18도/ 강원은 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9~16도/ 제주는 최저기온 5~8도, 최고기온 14~17도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청권·전북·대구 등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이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