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광주 7418명 전남 7957명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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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2-03-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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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예방접종센터[사진=나주시 ]

광주와 전남에서 1만 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역대 가장 많은 수다.

9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8일 광주에서는 7418명, 전남은 7957명이 확진됐다.

대부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병원과 학교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4곳에서 2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 여수, 해남에 있는 요양병원에서도 각각 16명, 18명이 확진됐다.

목포의 한 대학교에서는 2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순천·곡성·보성·무안·장성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각각 8∼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여수 1308명, 목포 1116명, 순천 1115명, 광양 563명, 무안 531명, 나주 481명, 화순 437명, 영암 294명, 해남 282명, 완도 244명, 고흥 217명, 영광 188명, 담양 193명, 강진 149명, 보성과 장흥이 각각 140명, 함평, 99명, 구례 96명, 곡성 88명, 신안 71명, 진도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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