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이 8일 학군사관후보생 60기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60기 후보생 총 42명이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정식 임관해 시선을 끌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방부 통합 임관식과 별개로 구분 시행했으며, 학군단 간부와 후보생들은 이틀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학생사관후보생 62기 입단식과 61기의 승급식도 함께 열렸다.
가천대 학생사관후보생 61기, 62기는 각각 43명, 34명이다.
가천대는 군사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선보인 우수 후보생들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한편,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학업과 군사훈련 병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한민국 국토방위를 책임지는 장교가 된 것을 축하 한다”며 “투철한 국가관과 지성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