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바라산 자연휴양림 해외입국자 동거가족 안심숙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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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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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경기 의왕도시공사 산하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숙소를 운영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안심숙소란 해외입국자로 인한 오미크론 국내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격리하는 동안 관내 거주하는 가족이 임시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용시설은 바라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백운산동 13개소, 바라산동 3개소로, 의왕시민에 한해 희망자에게 제공한다.

숙박료는 이용가족 자부담이며, 의왕시민 30% 감면적용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의왕시]

신청 시 이용자 신분증, 해외입국자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 입국자의 출입국사실증명서, 입국자의 항공권, 비자, 학생증(유학생의 경우) 중 1개가 필요하다.

한편, 예약은 숲나들e 또는 바라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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